대구 장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3일 부터 18일 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Speaking 및 Song&Chant Contest를 개최했다.
영어 Song&Chant Contest는 13일, 14일 이틀간 치러졌으며 개인 혹은 2~4명씩 팀을 이뤄 총 27팀이 참가했다.
Song &Chant contest는 평소 영어 교과 시간 내에 배운 챈트와 노래를 비롯해 학생들이 즐겨 듣는 팝송까지 다양한 영어 노래를 익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저학년은 챈트에 율동을 더해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고학년은 기타, 우쿠렐레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했다.
이번 Song&Chant contest를 통해 특히 영어에 친숙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노래와 춤, 악기 연주에 흥미를 가지고 영어 노래 가사를 외우고 발음을 익혀 무대에 올라가 훌륭히 발표했다.
Speaking Contest는 17일 18일 이틀간 치러졌으며 총 26팀이 참가했다. 저학년은 동화 구연, 고학년은 나와 가족 소개, 학교 소개, 나의 꿈 등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3분 이내로 말하였다. 특히 영어에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최숙희 교장은 “이번 대회는 영어 노래, 말하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발표력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