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24일 제230회 정례회 제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에 이은 또 한번 시정을 겨냥, 포문을 연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조성제 의원(달성군)과 김혜정 의원(비례)이 나와 지역 현안 문제를 집중 제기한다.
조 의원은 최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화원읍과 다사읍의 생산녹지지역에 주민제안에 의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김 의원은 버스업체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이 매년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등 다각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구시의 전반적인 대수술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5분발언을 통해 김원구 의원(달서구)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대구시 환경시설 운영을 질타하고 조홍철 의원(달서구)은 창조경제 활성화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또 최인철 의원(북구)은 대구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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