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는 오는 31일~8월 2일까지3일간 울진종합운동장 특설무대와 인근 망양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초대형 음악공연과 해변 마라톤, 에너지팜 족구대회, MTB(산악자전거) 축제, 윈드서핑 체험 등의 레
포츠 행사가 어우러진 성대한 여름축제인 ‘2009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날인 31일에는 국내 최정상의 라이브 가수인 출연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것을 시작으로, 8월 1일에는 M-net 간판 음악프로그램인 “M Super Concert” 공개녹화를 통해 FT아일랜드, 2AM,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웃사이더, 문희준, 업타운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마지막 날인2일에는 트로트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 매너를 뽑낼 예정이며 이밖에도 최소리&아리랑파티 퍼포먼스, 락페스티벌, 숙명여대가야금연주단과 라스트포원의 국악&비보이 협연, 전권 프리스타일 축구묘기 등의 특별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해 관객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스포츠 행사도 동시에 진행되는데 제3회 울진 해변마라톤대회, 제2회 울
진 에너지팜 족구대회, MTB(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제3회 울진MTB 프리라이딩 축제 여름철 대표적 레포츠인 제3회 윈드서핑 체험이 열린다.
염택수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울진은 갖가지 볼거리와 먹거리를 가졌음에도 접근성이 취약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친환경 울진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정상급 문화공연과 스포츠
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염 본부장은 또 “지난 2007년, 2008년 울진뮤직팜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더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울진 간 국도 7호선이 개통되어 교통혼잡이 해소된 만큼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리는 2009 울진 세계 친환경농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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