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48점 맹폭…삼성화재, 박철우 공백에도 6연승
레오 48점 맹폭…삼성화재, 박철우 공백에도 6연승
  • 승인 2014.11.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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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LIG손보 3-1로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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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경기. 삼성화재 레오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화재가 박철우 없이도 LIG손해보험을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LIG손보를 세트 스코어 3-1(25-19 20-25 29-27 25-22)로 제압했다.

지난 6일 LIG손보에 3-2로 승리한 이후 연승 가도를 달린 삼성화재는 이날 또다시 LIG손보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24(8승 2패)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승점 22·8승 2패)을 끌어내리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입대를 앞둔 박철우 없이 치르는 올 시즌 첫 경기였다.

삼성화재는 박철우의 라이트 자리에 김명진을, 수비형 레프트에 류윤식을 세웠다.

그러나 프로 2년차 김명진의 공격력은 박철우에 비하면 한참 떨어졌다.

결국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혼자서 LIG손보의 토머스 에드가-김요한-손현종의 ‘삼각편대’와 맞서는 형국이었지만, 레오는 레오였다.

레오는 팀의 공격을 도맡으며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48득점(공격 성공률 58.97%)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센터 이선규(9득점)와 지태환(5득점)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서브 리시브 등 수비 조직력에서도 삼성화재가 앞섰다.

한 세트씩을 주고받은 양팀은 3세트에서 1~2점 차의 시소게임을 이어간 끝에 듀스에 들어갔다.

삼성화재가 레오의 강타로 흔들림 없이 접전을 이어가자 스스로 무너진 것은 LIG손보였다.

25-25에서 김요한(20득점)이 서브 범실을 저지른 LIG손보는 27-27에서는 에드가(27득점)가 서브 범실을 했다.

이어 에드가의 후위 공격이 블로킹을 맞지 않고 코트를 벗어나면서 3세트의 승자는 삼성화재가 됐다.

4세트에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간 삼성화재는 19-19에서 레오의 오픈 강타와 상대 공격 범실, 김명진(9득점)의 가로막기로 연속 3득점 하며 기세를 탔다.

23-21에서 지태환의 중앙 속공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삼성화재는 24-22에서 레오의 스파이크로 경기를 끝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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