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구조 개선…보수·수당 현실화 앞장
직급구조 개선…보수·수당 현실화 앞장
  • 승인 2014.11.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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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경찰청장
강신명 경찰청장이 정부의 공무원 연금 개혁 추진으로 경찰 조직이 동요하지 않도록 ‘집안 단속’에 나섰다.

강 청장은 26일 오후 3시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 연금 개혁 내용을 지휘부가 우선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오해와 혼선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무원 연금 개혁은 경찰관 개개인의 노후와 복지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일선 경찰관의 상실감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국가의 재정부담 등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공무원과 국민, 정부가 서로 고통을 나누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연금 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국민의 요구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경찰은 국민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 청장은 공무원 연금 개혁 논의 과정에서 경찰관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찰직의 특성에 맞는 연금 개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불합리한 직급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보수와 수당의 현실화 등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청장은 112 신고 전화 총력 대응체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최근 전북 전주에서 조직폭력배 간 살인사건이 발생한 만큼 조폭 관련 사건이 발생하면 사건 관련자 전원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2일 오후 9시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식당 지하주차장에서 폭력조직 조직원인 최모(43)씨가 다른 조폭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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