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 4~6학년생과 중학생 등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9일에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높은 사교육비의 부담으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학생들을 위해 성덕대학과 손잡고 3개월씩 2기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놀토·일요일을 이용한 집중수업(하루 4시간)과 원어민교수에 의한 실용 영어회화와 논술, 월1회 문화체험 현장학습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도록 수업을 진행해 1기부터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제공기관인 성덕대학에서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해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기는 내달 3일부터 모집해 9월 26일에서 12월 13일까지 수업하게 되는데,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이하(4인가족 391만1천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정부지원 월14만원, 본인부담금 월2만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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