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대구보건대학 소방안전관리과는 이날 축하 자리를 만드는 것 외에 선배 소방관들은 신임소방관들에게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전수하고 신임소방관들은 재학생들에게 수험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했다.
2009년 졸업한 합격자 권하나(여·22)씨는 “대학에 들어올 때부터 소방공무원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꿈을 이루었다”며“열심히 노력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전흥균(45)교수는 “전국 최다 합격의 영광과 함께 대학과 학과의 위상이 높아졌다.”며“후배들이 선배들의 뒤를 따를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은 2009년 중앙소방학교 특채시험에서 18명이 합격했으며 서울소방방재본부 경력자 특채시험에도 합격자 2명을 배출하는 등 상반기에만 2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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