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교통체증 감소효과 기대”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이번 기재부의 예타대상사업 선정으로 내년 1월 예타 용역 시행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와 경북 고령 다산면 평리리 구간을 총 연장 3.9km으로 연결하는 광역도로 개설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천300억 원(국비 650, 지방비 650)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2015년 공사에 착수해 2019년 완공될 전망이다.
이완영 의원은 “도로가 완공되면 달성 성서일반산업단지와 고령 다산일반산업단지를 최단거리로 연결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대구에 진입하는 유일한 통로인 사문진교 방면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 감소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진행사항을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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