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변축제의 특징은 본격적인 휴가철 청정바다를 찾는 피서객에게 즐거움과 가슴속 낭만을 심어주고 피서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위주의 축제를 통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이다.
또한 복숭아, 바다조개(백합) 등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이벤트 진행과 지역의 전통고기잡이인 `후리그물 끌기’를 통해 청정바다의 살아 숨쉬는 해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독특한 체험행사도 관광객을 맞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한 `물풍선 터트리기’, `모래조각 전시체험’, `아이스맨 선발대회’등을 통해 해변축제장을 찾는 가족 및 연인들에게 사랑과 낭만을 심어줄 수 있는 추억의 장 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 이어 펼쳐질 한여름밤의 불꽃축제, 추억의 해변음악회, 한여름밤의 영화기행과 축제기간 야간에 펼쳐지는 해변가요제, 환상의 락 페스티발 등은 해변축제의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영덕군과 대회 주관단체인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2009 영덕해변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확대 편성해 관광영덕 이미지를 전국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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