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 위한 시대적 과제…공직 여건 개선”
“후손 위한 시대적 과제…공직 여건 개선”
  • 승인 2014.12.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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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간담회 열고 의견 수렴
직원들, 국민적 합의 필요
행정자치부는 공무원 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직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일 직원 간담회를 열었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연금개혁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우리 후손을 위한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정부는 공무원연금 개혁 이후에도 공직사회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 공직 여건 개선을 위한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연금개혁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기존 보수체계의 현실화까지 같이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직원은 “노동기본권 제한, 산재·고용보험 미적용 등 공무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연금 액수만 줄이는 건 박봉에도 버팀목이 됐던 노후보장 혜택을 한꺼번에 빼앗기는 심정”이라며 보상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이외에 대다수 직원도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해 더 폭넓은 의견 수렴과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송도영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연구소장은 “공무원연금 부족분은 정부 보전금으로 메워야 하는데 결국 국민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니 근본적으로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행자부는 앞으로도 계속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개혁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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