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전국상인회 경북도지회(회장 김영우)가 주관해 지금까지 취약한 상인조직과 경영능력을 스스로 극복하고 상인 참여와 화합을 통한 상인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주요내용은 정부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방향과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통용되는 전국 공동 전통시장상품권 도입에 따른 홍보, 경영혁신지원사업 운영요령에 대한 설명이 있다.
또 고객만족서비스 경영, 고객서비스 마인드 함양, 시장경영 계획 수립, 경영전략, 우수시장 동영상 소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단순히 전통시장의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상인 스스로 사고와 의식 변화를 통해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앞으로 경북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운다.
경북도 관계자는 “상인 워크숍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인회 조직의 역량강화, 상인들의 단합된 노력에 의한 시장의 자립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