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오는 27∼28일 당 대표 또는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후보자들을 1차로 걸러내는 예비경선(컷오프)은 내년 1월6일 열기로 했다.
컷오프를 통해 후보자를 몇 명 걸러낼지는 당 전대준비위에서 조만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5·4 전당대회에서는 컷오프를 통해 당 대표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당무위는 또 각 지역위원회의 선출직 대의원 중 여성 비율을 현행 당헌과 같이 ‘50% 이상’으로 확정했다.
앞서 전대준비위는 여성 대의원을 50% 이상 모집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사정을 고려해 여성 비율을 30%로 낮추고 ‘50% 이상을 권고한다’는 조항을 두기로 의결했으나, 당내 여성 의원들의 반발로 당무위에서 결론이 바뀌었다.
한편, 전대준비위 당헌당규분과는 이날 당 정치혁신실천위와 공동회의를 열어 전대 후보자와 대리인 등이 개별적으로 지역위원회를 방문하거나 대의원을 대면접촉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그대로 의결했다.
연합뉴스
전체 후보자들을 1차로 걸러내는 예비경선(컷오프)은 내년 1월6일 열기로 했다.
컷오프를 통해 후보자를 몇 명 걸러낼지는 당 전대준비위에서 조만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5·4 전당대회에서는 컷오프를 통해 당 대표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당무위는 또 각 지역위원회의 선출직 대의원 중 여성 비율을 현행 당헌과 같이 ‘50% 이상’으로 확정했다.
앞서 전대준비위는 여성 대의원을 50% 이상 모집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사정을 고려해 여성 비율을 30%로 낮추고 ‘50% 이상을 권고한다’는 조항을 두기로 의결했으나, 당내 여성 의원들의 반발로 당무위에서 결론이 바뀌었다.
한편, 전대준비위 당헌당규분과는 이날 당 정치혁신실천위와 공동회의를 열어 전대 후보자와 대리인 등이 개별적으로 지역위원회를 방문하거나 대의원을 대면접촉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그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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