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이야기인 판타지 가족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대백프라임홀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을 동화적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자극 하는 극적인 요소와 무대 장치,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주옥같은 노래와 개성이 있는 연기 등으로 무장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각색해 동심을 자극한다.
특히 책을 통해서 상상했던 모든 것들을 눈과 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익숙한 발레 음악 ‘꽃의 왈츠’와 현대적 감각의 대사와 노래가 쉬지 않고 쏟아진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인공 마리는 호두까기 인형을 받게 되고, 살아서 움직이는 호두까기 인형을 괴롭히기 위해 무시무시한 생쥐 왕이 나타나며 쉼 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동심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장면이 현실과도 같이 실감나게 펼쳐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공연은 19일부터 28일까지 대백 프라임홀 (대백프라자 10층)에서. 전화예매(070-8887-8834)·인터넷예매(인터파크, 티켓링크)/문의(053)420-8088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