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중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조한범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과 대인방어가 뛰어나다.
2008년 드레프트 3순위로 포항스틸러스에 지명돼 오른쪽 윙백이 주 포지션인 조한범은 2003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U-18 한일전 청소년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8년 K-리그서는 2경기에 출장했었다.
대구FC 운영팀은 "경기 중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소화해야하는 포지션이 윙백인만큼 뛰어난 스피드를 가진 조한범의 영입은 팀의 다양한 전술구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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