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하반기 국비 지원사업 선정 행정력 집중
대구시가 ‘하이브리드섬유’를 통한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주력산업 공정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 사업화 사업’의 올 하반기 국비예산 지원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첨단화 및 고도화와 함께 환경보호·에너지절감 등의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로 환경·에너지, 반도체·IT, 스포츠·레저 등 성장 주력산업에 사용되는 산업용 섬유 수요가 늘고 있다. 이 중 기존 산업용 섬유보다 가격 경쟁력과 기능이 향상된 하이브리드섬유 수요는 큰 폭의 신장세가 예상된다.
실제 주요 선진국에선 전체 섬유 소비량의 60% 이상을 산업용 섬유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하이브리드섬유가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처럼 고기능성 섬유와 고성능 섬유와의 융·복합을 통해 가격 경쟁력 및 기능이 우수한 하이브리드섬유 및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 공정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 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총사업비 2천200억원(국비 1천200억원, 지방비 300억원, 민자 700억원)을 투자해 ‘핵심기술 개발’과 ‘산업생태계 기술개발’의 2대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고성능 섬유와 기능성 섬유의 융·복합을 통해 가격경쟁력과 부가가치율, 시장규모를 동시 확보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섬유 공정기술개발’과 ‘하이브리드섬유 성형가공 기술개발’이 중심이다. 또 산업생태계 기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지원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하이브리드섬유 품질 표준화 및 인증사업’ ‘하이브리드섬유 기술지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화 대상은 세계적 성장 주력산업인 철강·수송용, 전자·정보통신용, 그린환경·에너지용, 스포츠·레저용, 산업구조 기초 재료용의 공정부품 소재분야다.
대구시는 이 사업이 성공 추진될 경우 산업용 섬유패션기업(연 1조250억원) 확대 및 신수익(연 2천50억원) 창출은 물론 하이브리드섬유 제품 수입대체(연 1천120억원) 효과 및 신규일자리(연 2천여명) 창출 등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첨단화 및 고도화와 함께 환경보호·에너지절감 등의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로 환경·에너지, 반도체·IT, 스포츠·레저 등 성장 주력산업에 사용되는 산업용 섬유 수요가 늘고 있다. 이 중 기존 산업용 섬유보다 가격 경쟁력과 기능이 향상된 하이브리드섬유 수요는 큰 폭의 신장세가 예상된다.
실제 주요 선진국에선 전체 섬유 소비량의 60% 이상을 산업용 섬유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하이브리드섬유가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처럼 고기능성 섬유와 고성능 섬유와의 융·복합을 통해 가격 경쟁력 및 기능이 우수한 하이브리드섬유 및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 공정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 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총사업비 2천200억원(국비 1천200억원, 지방비 300억원, 민자 700억원)을 투자해 ‘핵심기술 개발’과 ‘산업생태계 기술개발’의 2대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고성능 섬유와 기능성 섬유의 융·복합을 통해 가격경쟁력과 부가가치율, 시장규모를 동시 확보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섬유 공정기술개발’과 ‘하이브리드섬유 성형가공 기술개발’이 중심이다. 또 산업생태계 기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지원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하이브리드섬유 품질 표준화 및 인증사업’ ‘하이브리드섬유 기술지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화 대상은 세계적 성장 주력산업인 철강·수송용, 전자·정보통신용, 그린환경·에너지용, 스포츠·레저용, 산업구조 기초 재료용의 공정부품 소재분야다.
대구시는 이 사업이 성공 추진될 경우 산업용 섬유패션기업(연 1조250억원) 확대 및 신수익(연 2천50억원) 창출은 물론 하이브리드섬유 제품 수입대체(연 1천120억원) 효과 및 신규일자리(연 2천여명) 창출 등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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