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배출 쉬워진다
폐휴대폰 배출 쉬워진다
  • 강선일
  • 승인 2015.01.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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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시수거함 비치
대구시가 폐휴대폰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8개 구·군 및 주민센터 139개소에 ‘폐휴대폰 상시 수거함’을 비치해 상시 무상 수거체계로 전환한다. 또 지역 초·중·고교도 상시 수거 거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에도 불구 스마트폰 트렌드 변화 및 마케팅 경쟁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지면서 폐휴대폰 발생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거실적은 매년 줄고 있다.

폐휴대폰에는 금과 은, 팔라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돼 막대한 금속자원으로 가치가 높아 올바른 수거체계를 통해 수거·재활용될 경우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반면 부적절하게 처리·매립, 수출될 경우 일부 유해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폐휴대폰 수거에 시민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

대구시는 올 상반기 환경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자제품 판매점(삼성·엘지·하이마트) 및 휴대폰 직영대리점(SK네트웍스·LG유플러스) 등과 수거 거점을 늘리고, 하반기에는 참여 희망기관·기업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폐휴대폰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폐휴대폰 매각수익금은 사회봉사활동 및 주민센터 인센티브 등으로 활용하는 등 후속 발전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비용 대비 수거효율이 저조한 일회성 캠페인보다 시민들에게 배출편의 제공으로 재활용 의식 확산과 실질적 수거 효율 향상 차원에서 폐휴대폰 상시 수거거점 확보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2013년부터 시행한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콜센터 1599-0903, www.edtd.co.kr)의 성공 정착 사례와 함께 이번 사업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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