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동 경주구간도 차선 확장해야”
“울산~외동 경주구간도 차선 확장해야”
  • 강성규
  • 승인 2015.01.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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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국토부 정책 지적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이 국토교통부의 경주지역 도로건설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개선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현재 4차로인 국도 7호선 울산~외동 구간 중 4개 구간(울산~외동, 외동~경주, 경주~강동, 강동~포항)의 2013년 기준 일일 평균 통행량은 3만6천226대로 전국 국도 평균통행량인 1만3천323대의 3배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울산~외동(경주)구간의 차량 일일평균 통행량은 4만1천748대로 51개 국도 635개 구간 중 가장 정체가 극심하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러한 실정을 외면한 채 울산~외동(경주) 구간 중, 울산지역 구간은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경주지역 구간은 기존 4차로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라 울산·경주 경계구간에서의 병목현상은 극심해져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이라는 게 정 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2006년부터 공사에 착수, 2017년 완공 예정인 국도 7호선의 교통체증을 완화할 국도대체우회도로 경주구간(상구~효현~내남~외동)은 일부 구간은 먼저 개통되고 일부 구간은 공사를 시작도 못하고 있어 도로 기능이 상실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체 구간 중 효현~외동 구간은 계획대로 추진돼 기간 내 완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구~효현 구간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조차 돼있지 않다가 정 의원이 이 문제를 지적하며 내년 예산안에 신규 증액(5억)돼 그나마 실시설계비가 반영된 단계다.

정 의원은 “현장 실정을 모르고 건의해도 무시하는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국도 7호선 확장, 상구~효현간 국대도 조기 완공으로 물류비용의 절감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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