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제혁신·민생안정·미래준비 주력”
경북도 “경제혁신·민생안정·미래준비 주력”
  • 김상만
  • 승인 2015.01.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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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도정 방향

“창조경제센터 본격 가동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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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방향을 설명하는 김관용 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올해 도정 중점 추진 방향으로 ‘경제 혁신’과 ‘서민생활 안정’, ‘미래 준비’ 등을 재확인하고 전 공무원들의 분발을 독려했다.

김 도지사는 5일 간부회의를 통해 지난 연말 2015년 도정추진 방향 정책 프리핑에서 언급한 을미년 도정 방향과 이를 위한 10대 역점과제, 10대 전략프로젝트, 3대 신구상을 덧붙여 강조했다.

미래경북 발전을 위해 ‘1+1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본격적 가동과 ‘5+2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원자력 클러스터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1+1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스마트팩토리 90개 기업, 강소기업 50개 육성, 벤처창업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2대 신산업인 탄소섬유 및 3D 프린팅과 5대 주력사업인 ICT, 로봇, 의료·바이오, 물융합, 에너지의 ‘5+2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도 주력해 나가는 한편 원전현장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연결을 위해 원자력 인력양성원 조기 착공 등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골고루 잘살고 균형있는 경북발전을 위해 신도시 활성화와 광역교통망 형성 및 4대 균형발전 축을 체계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청 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이전,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남권의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환동해발전본부를 설치한다.

또 환동해와 환황해 상생을 위해 세종시∼도청신도시 고속도로와 수도권과 남부 경제권 상생을 위해 중부내륙 KTX, 영남권 상생을 위하여 남부내륙 철도부설 등 대형 신규 SOC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청이전을 계기로 4대 균형발전 축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북부권은 미래 농생명 벨트로, 동해안권을 해양 신산업 벨트로, 서부권을 스마트 융복합 벨트로, 남부권을 창의지식 서비스 벨트로 특화 발전시켜 23개 시·군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시대를 앞당긴다는 각오다.

행복한 농어촌을 위해 경북형 행복플랜 가동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세계 물포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3대 국제행사를 반드시 성공시켜 경북도의 국제적인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독도수호를 위해 입도지원센터·독도방파제·을릉공항 건설 등 기반을 튼튼히 하고 뮤지컬·문예대전·패션쇼 등을 통한 ‘문화예술의 섬’ 조성사업도 더욱 강화키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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