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추진
대구시, 새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추진
  • 최연청
  • 승인 2015.01.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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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리틀야구대회 등 전국대회 창설
실내체육관·강변체육시설 등 확충 계획
시민운동장을 도심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사회인 전용야구장과 시민광장 등을 건설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위해 다목적 실내종합체육관을 건립하는 구상이 발표됐다.

또 대구를 생활체육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익스트림 대회와 달구벌기 전국초청 리틀야구대회 등 전국대회를 창설하고 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해 인근에 가족단위 참여공간 및 여가·생활스포츠 공간을 확충하는 안도 발표됐다.

이같은 내용은 5일 대구시가 구상해 발표한 신년 주요사업안 가운데 하나로 시는 생활체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이같은 안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2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경우 시민운동장에 대구 FC 전용경기장, 유소년 축구장, 사회인 전용야구장, 시민광장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이미 관련 용역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양한 생활체육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으로 시민운동장 내에 다목적 실내종합체육관을 건립하고, 옛 U대회스포츠센터 부지에 98억원의 예산으로 시민생활스포츠센터를 건립(2014년∼2016년)하는 등 실내 체육관들이 건립된다.

금호강과 낙동강변에 축구장 10곳, 야구장 9곳, 농구장 5곳, 족구장 16곳, 케이트볼장 기타 18곳을 포함해 강변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매년 11개소 정도의 학교 잔디운동장을 조성하는데 오는20 18년까지 25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대구를 생활체육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익스트림 대회, 전국시니어 대회, 달구벌기 전국초청 리틀야구대회 등 전국대회를 창설하고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광장 운영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해 스타디움 복도에 전문체육 스쿼시 훈련장 및 컨벤션홀에 볼링장을 조성·운영하고 인근에 도심속 글램핑, 애견파크 등 가족단위 참여공간 과 프리마켓, 서바이벌, 생태학습장 등 여가·생활스포츠 및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여가 시설을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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