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 1천만명 시대 앞당긴다
대구관광 1천만명 시대 앞당긴다
  • 최연청
  • 승인 2015.01.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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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유하는 SNS 인스타그램 추가 운영
UCC 등 콘텐츠 제작 친근한 이미지 확산 전략
대구시가 대구를 찾아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 대구관광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8일 대구시는 ‘대구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앞당기기 위해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SNS 채널을 추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를 강화하하고 타깃별 특화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내·외국인에게 대구를 알리기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최근 이용자수가 3억 명을 돌파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이미지 기반 SNS인 인스타그램을 추가 운영해 관광객, 대구시민, 학생 등 대상별 특화 콘텐츠를 마련,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더 높이기 위해 웹툰, UCC, PCC 등의 관광 콘텐츠도 기획·제작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출신 출향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구방문 SNS 홍보 이벤트를 벌이고 서울, 부산 등 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2월 중에는 제3기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 대구의 관광 명소와 문화행사, 축제, 체육현장 등 곳곳을 누비며 알리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대구관광 블로그인 제멋대로 대구로드와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대구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네티즌과의 소통으로 국내·외 잠재적 관광 수요자 방문 촉진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기획 콘텐츠로 대구 사투리 정보를 연재, 관광대구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현장을 직접 촬영 및 취재한 콘텐츠로 현장감을 극대화 해 전달하고 있다.

또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 웹툰을 제작해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고있고 지역 대학생을 기자단으로 활용해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대구관광 블로그는 총 누적 방문자 수는 현재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4천3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천544명에 비해 69% 이상 늘어났다.

대구관광 공식 페이스북도 현재 팬 수 4만1천137명으로 지난 2013년 1만1천358명에 비해 3.6배 이상이나 증가했다.

안국중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4년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SNS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소통마케팅 강화를 위해 SNS 채널을 다양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 더욱 주력해 대구 관광객 천만 명 유치를 위한 발돋움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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