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경북연합회(회장 배용규)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정해걸 국회의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자치단체장, 시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쌀 전업농 회원 및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FTA협상 등 어려운 농업환경 변화에 쌀 전업농의 적극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새로운 결의를 다진다.
행사내용은 시군 브랜드쌀 전시,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행사와 풍년기원제, 경북쌀 도전골든벨, 밥짓기 대회 등 식전행사와 함께 하회탈별신굿놀이, 난타 등 식전공연이 다채롭게 열렸다.
한편 경북도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쌀 전업농 8만 농가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전체 논 면적의 37% 정도가 회원이 경작해 시장 물동량의 70~80%를 생산하고 있다.
회원은 경북 22개시군(울릉제외)과 대구 달성군에서 1만941명이 가입돼 있다.
쌀 전업농 회원대회는 2007년 포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고, 이번 대회가 2회이며, 격년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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