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학교에서 귀가중인 김(7.여)어린이에게 길을 물어본다며 접근 김양을 납치한 뒤 전화로 현금 3천만원을 요구하는 가상 인질상황을 부여한 뒤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출동, 범인 인상착의. 도주방향, 범행에 사용한 전화번호 추적 등 지령실 상황별 대처 요령 등 각 분야별 점검이 이뤄지면서 용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강력사건 대응 모의훈련은 훈련전 문자메세지를 하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 납치, 인질강도 등 강력범죄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범인검거하는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두원 구미경찰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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