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누리상품권 판매 홍보활동 돌입
대구시, 온누리상품권 판매 홍보활동 돌입
  • 강선일
  • 승인 2015.01.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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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역기업·단체 약정
대구시는 설 명절을 한 달 정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를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21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구매촉진 기간 중 상품권을 구매하겠다는 약정보드를 전달하는 행사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원, 대구상의·대구은행·대구경북슈퍼마켓유통연합회 각 2억원,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한국가스공사 각 1억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가 각 5천만원, 대구공무원노조 10억원 등을 약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기업체, 공공기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총 367억원의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을 올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음에도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을 보태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올해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선물 등을 많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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