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판매한다.
지난 19일부터 선보인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그래픽 디자이너 부문 권위자인 성재혁 국민대 교수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한국의 미적 요소를 활용한 ‘기하학적 추상 회화’란 콘셉트로 전통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성을 세련되게 시각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권 중앙에 영문 ‘HYUNDAI’를 사물놀이패의 상모 리본의 움직임을 차용해 레터링 한 것으로 현대백화점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핵심이다.
상품권 앞면 배경은 과거 예단이나 혼수품 등 귀한 선물을 포장하는데 쓰이는 조각보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패턴화했고, 상품권 왼쪽에는 한국 전통 국화 매듭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이란 브랜드를 알리는 하나의 요소로 상품권 의미를 확대하고자 15년만에 상품권 디자인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지난 19일부터 선보인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그래픽 디자이너 부문 권위자인 성재혁 국민대 교수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한국의 미적 요소를 활용한 ‘기하학적 추상 회화’란 콘셉트로 전통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성을 세련되게 시각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권 중앙에 영문 ‘HYUNDAI’를 사물놀이패의 상모 리본의 움직임을 차용해 레터링 한 것으로 현대백화점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핵심이다.
상품권 앞면 배경은 과거 예단이나 혼수품 등 귀한 선물을 포장하는데 쓰이는 조각보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패턴화했고, 상품권 왼쪽에는 한국 전통 국화 매듭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이란 브랜드를 알리는 하나의 요소로 상품권 의미를 확대하고자 15년만에 상품권 디자인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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