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왕경 유적 복원사업 ‘탄력’
경주 신라왕경 유적 복원사업 ‘탄력’
  • 강성규
  • 승인 2015.0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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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지속 요청

국비 395억 최종 확보
경북 경주 월성 신라왕궁과 황룡사 복원 등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8개 사업의 2015년도 국비가 최종 395억원으로 확정·고시됨에 따라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2015년도 국비 확보액은 당초 국회 예결위에서 확보한 230억원보다 165억원 늘어난 395억원으로 최종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증액을 통해 추가확보된 예산은 총 301억5천8백만원으로 사업별로는 △신라왕궁 복원 60억9천만원 △황룡사 복원 52억1천만원 △동궁와 월지 정비 4억9천만원 △월정교 복원 42억원 △쪽샘지구 발굴정비 69억5천8백만원 △대형고분 재발굴 전시 2억1천만원 △신라방 발굴정비 70억원등이다.

이처럼 신라왕궁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비를 대규모로 추가 확보하게 된 것은 경주 문화재 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소 400억원은 확보돼야 한다는 지속적인 요청이 반영된 결과로, 지난 해 문화재복원 원년을 선포한데 이어 올해에는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게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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