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교수는 세계적인 독일계 의료기기 회사 B. Braun Melsungen A.G에서 수술 봉합사 생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진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서 ‘New packaging of suture’라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최종 8개의 아이디어에 선정, 2천500유로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약 25개국 200명 이상의 의사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도 23명의 의사들이 출품했다.
채 교수는“실제 수술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낸 아이디어가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많은 의사들이 전문분야의 진료나 연구 외에도 의료기기나 의공학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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