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이어진 이날 이웃돕기행사에 동국제강과 송원재단은 대송면 극빈노인 등 50명을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에 초청, 공장견학과 경로잔치를 열고 일인당 생활지원금을 25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인천에서 80명과 22일 부산에서 40명 등 동국제강 사업장 인근 지역 극빈 노인에게 같은 행사를 여는 등 설 명절 전까지 총 170명을 대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동국제강 조허정 상무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당사의 경영이념대로 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이러한 복지사업을 더 확대 시키겠다. ”고 밝혔다.
지난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된 송원문화재단은 현 장세주회장에 이르기까지 총 300억 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에 매년 1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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