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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거점학교 지정 사교육비 절감에 노력
전교생 학부모 대상 학부모평생교육관 운영

종로초등학교는 올해 대구시교육청 방과후학교 거점학교로 지정 받아 사교육비 절감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요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육교실을 운영하여 방과 후에 가정에서 돌봐 줄 사람이 없는 저학년 학생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있다.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영어원어민부, 어린이댄스부, 학부모 평생학습관 운영, 어르신생활체육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댄스부는 대구광역시 `어린이난치병돕기’ 행사와 지역 경로 잔치 등에서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 평생학습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학교 평생학습관’으로 3년째 지정이 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09학년도 전반기에는 한지공예, 생활아트, 인터넷 연수를 운영하고 후반기에는 독서치료, 댄스스포츠 강좌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있고 교과별 필수 학습 요소를 추출하여 철저한 기초 기본 교육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습 부진아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급별로 생각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학력 책임 교사인 담임 교사는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지도 계획을 수립, 개인별 카드를 활용한 지도를 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학생들의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및 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독서, 글쓰기 활동과 100자 삶쓰기 및 시사 에세이 활동을 하고 있다. 시사 에세이는 여러 가지 시사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자신이 선택한 자료를 읽은 뒤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시사 에세이 노트에 에세이를 작성하며 책쓰기 활동을 한다.

또한 `한자 기능장제’와 `줄넘기 급수제’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1~5급으로 나누어 기준에 도달한 학생에게 한자 급수증을 수여하며 한자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종로 한석봉’을 선발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농수축산물 식품비 지원 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친환경 우수 식재료와 품질이 우수한 식품을 사용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여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해안구조원의 활약도 잊을 수가 없는데, 발밑에는 굉장한 해일이 몰아치고 자신을 구타한 사람과 같이 밧줄에 매달려 있을 때 밧줄이 끊어져 한 사람밖에 구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때 자신을 희생하는 장면이 참 인상 깊었다.

친구들과 같이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같이하는 등 친구와 같이하는 추억은 참 좋은 것이다.

김은영기자 (대구북부초등학교 6학년)

<자랑스런 얼굴> 영덕 축산항초, 亞 줄넘기선수권대회 남자개인전 종합준우승 전교생 64명의 작은 어촌마을의 소규모학교인 영덕 축산항초등학교는 지난달 23~27일 홍콩 중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줄넘기선수권대회(The 5th Asia Ropeskipping Championship)에 만14세이하 2명의 선수가 남자부 개인전에 참가해 아시아 7개국 250명의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한 결과 4종목중 2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 개인전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개인전의 세부종목은 4종목으로서 30초스피드, 3분스피드, 3단뛰기, 개인자유연기이며, 조재영 군(6학년)이 3단뛰기에서 193개의 경이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분 스피드경기에서도 846개의 뛰어난 기록으로 쟁쟁한 다른 나라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재영 군은 2관왕에 올랐으며 개인전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같이 참가한 김남주(5학년)군도 중위권으로 선전했다.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을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매일 만나는 나무에게 인사를 나누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들려주며 나무와 대화를 하라고 했다. 식물과 대화를 하다보면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많다. 매일매일 관찰하다 보면 관찰하는 대상의 변화를 알게 된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그 다음이 또 궁금하여 자기도 모르게 대상과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아름다운 마음도 저절로 길러지게 되는 것을….

얘들아!

오늘이라도 좋으니 나만의 나무 한 그루를 정해서 정다운 대화를 나눠보지 않을래?

이정선(대구장동초등 교사)

<학교 소식> 아양초, 스포츠강사 방학프로 운영 대구 아양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주 간 스포츠강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량이 감소하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비만예방을 돕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에 대한 흥미와 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1주차에 스트레칭, 줄넘기, 훌라후프, 긴 줄넘기, 공놀이, 피구, 2주차에 축구형 게임, 축구, 공놀이, 발야구, 3주차에 긴 줄넘기, 다양한 놀이형 게임과 전체 학생 시합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은 개인적으로는 체력 향상과 비만예방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단체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체득하는 기회가 된다. 동촌초, 다양한 프로그램 '영어캠프' 개최 대구 동촌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제1회 영어 캠프를 열었다. 이번 제1회 영어캠프는 영어 말하기 및 듣기 능력을 신장시키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참가 학생은 교육복지투자 대상 학생 20명을 포함한 87명이고, 원어민 교사 6명, 한국인 교사 6명이 함께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의 대주제는 Job, Body, Season, Color, Holidays, Sports 이며, 노래, Brain Survival, 마켓 놀이, 십자 퍼즐, 카드 게임, 빙고 게임 등을 통해 학습했다. 처음 개최하는 만큼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Token’ 제를 만들어 포인트를 주며, 포인트는 캠프 마지막 날 `Market Play’때 모형 달러로 환전해 사고 싶은 물건을 사도록 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연극이나 노래 등의 공연과 `Brain Survival’ 게임을 통해 캠프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스카우트 대구연맹, 컵스카우트 하계캠프 한국스카우트 대구연맹(연맹장 이상호)은 지난달 18일부터 26일 까지 총4기에 걸쳐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스카우팅’을 주제로 2009 컵스카우트 하계캠프를 실시했다. 총 2천500명의 컵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덕수련원(경북 영천)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한 대원들은 수영, 천연비누만들기, 명랑운동회, 칼라도미노, 팥빙부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고스트 첼린지, 문화공연관람(버블쇼 , B-Boy공연), 스포츠 게임대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야외생활 취미장을 취득하고, 다른 대원들과의 단체생활을 통해 질서와 협동의 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구미 덕촌초-(주)C&L, 자매결연 협약식 구미 덕촌초등학교는 지난달 17일 (주)C&L과 덕향도서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한 어린이, 꿈을 심는 선생님, 아름다운 덕촌초등학교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학교와 기업체간에 상호 협조하고 긴밀한 유대강화를 통해 희망과 꿈을 엮어가게 될 것이다. (주)C&L 김홍일 대표는 “아름답고 작은 학교와의 인연으로 장학사업, 도서지원, 문화·체험활동지원 등 학교 발전과 교육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지초, 여름방학 독서교실 개최 대구 시지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부터 31일까지 도서실에서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열었다. `도서관 이용법’ `좋은 책 고르는 방법’ `다함께 책 읽고 독서감상문쓰기’ 등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신문 만들기(강사:류순희)’ `북아트(강사:노영신)’ 등의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책 나무 키우기’를 통해 여름방학독서교실동안 읽은 책을 정리해봄으로써 아이들의 독서량도 겨뤘다. 경주 나산초, 여름영어캠프 개최 경주시 나산초등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2009 나산 여름 영어 캠프’를 개최했다. 원어민과 함께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6학년 희망자 1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로 6개반을 편성, 원어민 강사 3명, 한국인 강사 3명, 보조교사 10명, 각 반 담임 선생님 6명, 운영요원 7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체험전용실, 강당, 도서관, 교실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 학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진료소, 음식점, 슈퍼 등의 상황별 코너학습, 게임, 역할극 등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토함산 등반과 석굴암 관람 등 체험 학습도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그 동안의 학습을 바탕으로 전시회, 골든벨 행사, 발표회 등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화동초, 저소득층 학생영어캠프 운영 대구 화동초등학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제 상황의 영어 사용 경험과 원어민과 함께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3~6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Learn ENGLISH see the WORLD라는 표어 아래 여름 영어캠프를 무료, 비합숙으로 운영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5명의 원어민 교사를 지원받아 학급당 16명의 학생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세계 10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했으며 교사 5명이 관리를 자원,참여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해 여름과 겨울 영어캠프에 이어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저소득층 가정 학생 영어캠프 참가 지원 예산을 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영어만을 사용하는 체험 위주의 생활 기회를 제공했다. 장성초, 학교홈페이지 이용 방학과제 제출 대구 장성초등학교는 학교홈페이지를 이용해 여름방학과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성초등학교는 학교홈페이지를 교육 안내 및 홍보 뿐 아니라 교수,학습 기능을 가진 교수학습도움센터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상시에 학급홈페이지의 과제 제출방에 수시로 과제를 탑재하고 있으므로 여름방학 과제를 학교홈페이지에 탑재하도록 하여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밀린 과제 때문에 고민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과제를 돕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