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치매환자 정신·신체 기능강화 돕는다
경증 치매환자 정신·신체 기능강화 돕는다
  • 추홍식
  • 승인 2015.02.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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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치매예방학교’ 개강
성주군은 지난달 27일 보건소에서 요양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는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10팀 39명의 운영자가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미술·작업회상·감각자극·음악치료), 치매예방체조(국립중앙치매센터개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건강관리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는 재가 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과 정신·신체적 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군에는 치매추정인구가 1천100명으로, 요양시설이나 병원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치매환자는 49%이며 나머지는 가정에서 요양보호사와 가족들의 돌봄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1년 이내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10~15%인 인지기능 저하자가 3천200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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