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 성공 노하우 전수받아
세계물포럼 성공 노하우 전수받아
  • 이창재
  • 승인 2015.03.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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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포럼 지원특위
마르세이유 방문
관계국장과 간담회
물포럼위원회 방문
대구시의회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태)가 지난 물포럼 개최지인 마르세이유 세계물포럼위원회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태)의 해외홍보 활동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물포럼 지원특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제6차 2012년 물포럼 개최지인 마르세이유 세계물포럼위원회를 방문, 관계국장과 간담회를 펼쳤다.

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서 개최한 마르세이유 성공개최 사례와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성공 개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준비사항과 포스트 물포럼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세계물포럼위원회 관계자는 준비사항에 대해서는 처음 한국을 찾는 사람들이 물포럼 개최 장소인 대구 엑스코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이드북 제작 등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물포럼 참가자들이 회의 개최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마르세이유 세계물포럼위원회 관계국장은 “세계물포럼 개최 후 지중해 물중심 지역으로 국제적인 도시브랜드를 갖게 됐으며, 중앙정부로부터 물산업 관련 많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포럼 개최를 단지 물산업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관광산업 등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일반인, 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필요하다”면서 제6차 세계물포럼이 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solution)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제7차 물포럼은 이를 실행(implementation)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태 위원장은 “2015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 지역이 세계적 수준의 물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물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와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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