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개정운동 펼칠 것”
“지방자치법 개정운동 펼칠 것”
  • 이창재
  • 승인 2015.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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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의정회 정기총회서 밝혀
회원·市집행부 협조 당부
이번달부터 대구시의회의 주도로 전국적인 지방자치법 개정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희(사진) 대구시의회 의장은 4일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위해 3월부터 영남권 등 권역별 토론회 개최를 시발점으로 5월엔 국회에서 수도권 토론회를 펼친 후 전국적인 지방자치법 개정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그랜드호텔에서 펼쳐진 대구시의정회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영남권 토론회 개최 및 대구 바로알기 범시민 운동 추진 등 당면한 대구시의회 의정주요 현안에 대한 의정회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오는 9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영남권 토론회에 의정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이날 특강을 위해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시의회와 시집행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지방자치법 개정 영남권토론회는 9일 오후 2시 각 시·도의회의원, 학회, 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펼쳐지며 자치입법권 확대·강화, 유급 보좌관제 신설,인사권 독립, 지방재정 확충 중앙·지방간 협력회의 설치, 인사청문회 법적 근거 신설 ,정치자금법상 후원회 제도 관련 등 지방분권 자치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이 논의된다.

한편, 이날 대구시 의정회 정기총회에서는 의정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 ‘대구재창조의 원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고 이어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어 2014년 결산 및 2015년 사업계획을 승인한 후 3대와 4대 재선의원을 지낸 류승백 전 의원을 제8대 의정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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