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링 모델도 혜택
할부 구입 땐 초저리 적용
수입차 보유 고객에 할인
할부 구입 땐 초저리 적용
수입차 보유 고객에 할인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3월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눈여겨 볼 점은 할인 혜택을 베스트셀링 모델까지 확대한 것과 지난해 연말과 연초의 파격 할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자동차 구입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초저리 금융상품부터 대규모 현금 할인 등으로 혜택을 늘리고 있다. 이는 최근 거세진 수입차의 공세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먼저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대표 중형세단 ‘SM5’ 구매 시 최대 40만원까지 혜택을 준다.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의 경우 현금으로 구매하면 30만원을 지원해 준다. SM5 LPG 차량의 경우 현금 구매 시 40만원 상당의 SK가스 충전쿠폰을 선물한다. SM5를 6.5% 오토론으로 구매하는 할부고객에 한해서는 고급 블랙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유지한다. SM3는 현금 구매 시 3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스마트 할부를 이용할 경우 36개월에 1.9%, 60개월 5.5%의 초저리 혜택도 제공한다.
최근 ‘티볼리’로 인기몰이 중인 쌍용자동차는 구매 고객에게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한다. 이 할부(할부원금 1천만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도 선수율 없이 1.9%(36개월), 3.9%(48개월), 5.9%(72개월)의 1.3.5 저리 할부를 운영 중이다. ‘코란도 스포츠’ 역시 선수율 0~30%, 3.9~5.9%(12~72개월)의 저리할부로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가장 잘 팔리고 있는 베스트 모델에 초저금리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달 아반떼 20주년을 기념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원+3.9% 저금리 또는 3.5% 유예저금리도 지원한다. ‘LF쏘나타’의 경우 30만원을 지원하거나 3.9% 저금리로 구매가 가능하며 ‘제네시스’는 50만원 또는 4.9% 저금리, ‘투싼ix’는 50만원 또는 3.9%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슬란을 구입하면 1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수입차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에쿠스·제네시스·아슬란 50만원, 벨로스터·i30, i40 30만원까지 깎아준다.
기아자동차는 K시리즈의 대대적인 할인 혜택에 나선다. 기아차는 전 세계 3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K 시리즈 부담제로 구매 프로그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의 선택에 따라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 등 각각의 할부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5.9%(48개월)인 정상금리와 비교하면, 최대 3% 저렴하다.
한국지엠은 3월 차종별 최대 120만원의 현금할인 지원 및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최근 출시된 2015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무이자와 선수금 없는 1% 할부를, ‘2015 크루즈’에는 2.9% 초저리 할부를 적용했다. 또 쉐보레 ‘캡티바’를 구매할 경우 최대 156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패키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자동차 구입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초저리 금융상품부터 대규모 현금 할인 등으로 혜택을 늘리고 있다. 이는 최근 거세진 수입차의 공세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먼저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대표 중형세단 ‘SM5’ 구매 시 최대 40만원까지 혜택을 준다.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의 경우 현금으로 구매하면 30만원을 지원해 준다. SM5 LPG 차량의 경우 현금 구매 시 40만원 상당의 SK가스 충전쿠폰을 선물한다. SM5를 6.5% 오토론으로 구매하는 할부고객에 한해서는 고급 블랙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유지한다. SM3는 현금 구매 시 3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스마트 할부를 이용할 경우 36개월에 1.9%, 60개월 5.5%의 초저리 혜택도 제공한다.
최근 ‘티볼리’로 인기몰이 중인 쌍용자동차는 구매 고객에게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한다. 이 할부(할부원금 1천만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도 선수율 없이 1.9%(36개월), 3.9%(48개월), 5.9%(72개월)의 1.3.5 저리 할부를 운영 중이다. ‘코란도 스포츠’ 역시 선수율 0~30%, 3.9~5.9%(12~72개월)의 저리할부로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가장 잘 팔리고 있는 베스트 모델에 초저금리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달 아반떼 20주년을 기념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원+3.9% 저금리 또는 3.5% 유예저금리도 지원한다. ‘LF쏘나타’의 경우 30만원을 지원하거나 3.9% 저금리로 구매가 가능하며 ‘제네시스’는 50만원 또는 4.9% 저금리, ‘투싼ix’는 50만원 또는 3.9%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슬란을 구입하면 1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수입차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에쿠스·제네시스·아슬란 50만원, 벨로스터·i30, i40 30만원까지 깎아준다.
기아자동차는 K시리즈의 대대적인 할인 혜택에 나선다. 기아차는 전 세계 3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K 시리즈 부담제로 구매 프로그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의 선택에 따라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 등 각각의 할부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5.9%(48개월)인 정상금리와 비교하면, 최대 3% 저렴하다.
한국지엠은 3월 차종별 최대 120만원의 현금할인 지원 및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최근 출시된 2015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무이자와 선수금 없는 1% 할부를, ‘2015 크루즈’에는 2.9% 초저리 할부를 적용했다. 또 쉐보레 ‘캡티바’를 구매할 경우 최대 156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패키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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