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회 신임 원장은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예향성주’와 ‘문향성주’라는 군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각종 문화유산들을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정리해 대외에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원장은 성주 출신으로 1965년 대구농고를 졸업하고 1969년 성주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주시 환경보호과장, 성주군 환경보호과장, 의회사무과장, 기획실장, 재무·총무과장, 성주읍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지냈다.
38년간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대통령표창,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퇴임 후 향토사연구소장과 성주문화원 부원장으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