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무학지구, 새 이름 지어주세요”
“경산무학지구, 새 이름 지어주세요”
  • 김주오
  • 승인 2015.03.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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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5일부터 공모
LH가 지난해 말 개발계획이 승인된 경산무학지구의 브랜드 네임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산무학 택지개발사업지구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일원 48만㎡의 규모로 추진 중에 있다.

경산무학지구는 지난 2008년 지구지정이 되면서 지구 북측의 무학산을 토대로 경산무학지구로 불리어 왔으나 지역민들의 인지도 부족과 향후 교육, 전통문화,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자족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타도시와의 차별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게 됐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9일간 접수하며 제출 방법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의 알림·홍보, 공모 안내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한 다음 우편, 방문, E-mail 제출이 가능하다. 당선작은 시민반응도조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될 계획이며 수상자는 LH 홈페이지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경산무학지구는 인구 약 1만2천명 거주 및 5천세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승인을 득했으며 오는 2017년 대지조성공사를 착공, 2019년 12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가고 있다. 현재 보상착수를 위한 기본조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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