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많으면 월 5조원 한도 상향조정할 수도”
“수요 많으면 월 5조원 한도 상향조정할 수도”
  • 승인 2015.03.23 11: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간부회의서 밝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안심대출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많다면 5조원으로 설정한 월간 한도를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5조원 한도에 얽매이지 말고 대출이 나갈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안심대출의 월간 한도를 5조원, 연간 한도를 20조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임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수요가 충분하다면 월간 한도 5조원은 물론이고 연간한도 20조원을 상향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안심대출의 한도를 이처럼 끌어올리려면 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을 증액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은행연합회에 안심전환대출 전담반을 구성해 의문·불편 사항을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