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년 연속 입사선호 대기업 1위
삼성전자, 7년 연속 입사선호 대기업 1위
  • 강선일
  • 승인 2015.03.25 14: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원서접수를 마감한 삼성그룹에 10만명 이상이 몰리면서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학생 및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혔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월간 리크루트와 함께 대학생 및 구직자 1천442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와 3위에는 한국전력공사(7.6%)와 현대자동차(6.3%)가 올랐다. 계속해서 CJ제일제당(3.5%) 포스코(2.7%) 한국가스공사(2.4%) 기아자동차(2.4%) 아시아나항공(2.2%) LG화학(1.6%) 한국수력원자력(1.6%)이 10위 안에 들었다.

기업별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는 ‘높은 연봉’을,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각각 1순위로 꼽았다.

CJ제일제당과 포스코, LG화학은 ‘근무환경, 조직문화’를, 아시아나항공은 ‘근무환경, 조직문화’와 ‘휴식, 의료, 육아시설 등 복리후생’을 가장 큰 이유로 택해 차이를 보였다.

실제 대기업 입사지원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45.7%였다. 또 10명 중 6명(60.7%)은 올 상반기에 대기업 입사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은 대기업 입사를 위해선 ‘업계 전문성, 능력’(17.4%)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어 ‘성실함, 인성, 열정’(12%) ‘학력’(11.5%) ‘출신학교 및 학벌’(10.5%)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9.9%) ‘인턴 등 실무경력’(7.3%) ‘인재상 적합성’(7%) 등의 순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