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05년 이후 매년초에 실시하고 있는 지역기업시책 설명회가 올 경제불황 여파로 참가기업들이 쇄도하고 있다.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 장욱현)는 16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지는 ‘200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에 사전 신청자가 270명에 이르는 등 예년의 3배를 상회하는 350여명의 기업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기업지원시책설명회는 대구시를 비롯 대구지방노동청 중소기업 진흥공단 등 8개 기업지원기관과 신용보증기금 등 지역 6개 금융지원기관등 총 15개 지역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경제 위기가 가중되면서 자금난 등을 호소하는 지역기업들에 대한 속시원한 지역기업지원 정보가 총괄적으로 이해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기업지원설명회는 8개 지역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해 100여명의 지역기업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