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과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은 1일 포항시 용흥동에 거주하는 제1대 도의원 중 유일한 생존자인 강만철(93) 옹을 인사차 방문했다.
강 옹은 당시 28세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하다 이후 포항시 노인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 부의장과 김 위원장은 1952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광역의회를 출범시키고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쳤던 당시 상황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신도청시대를 앞두고 경북의 새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에 도의회 위상강화와 도민이 행복한 경북건설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
강 옹은 장 부의장을 비롯한 제10대 경북도의원들의 도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에 격려를 보내고 찾아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부의장은 “오늘의 경북도의회가 있기까지 의회민주주의의 기틀을 놓으신 선배님이 생존해 계셔서 감사드리고, 후배 의원으로서 찾아뵙고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했다.
한편 6.25 전쟁때인 1952년 초대 경북(광역)의회가 61명의 의원으로 출범했으나 제3대 때 5.16 군사정변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된 후 지방자치가 전면 중단되어 오다가(1~3대까지 기초의회는 없음) 1991년 제4대 경북도(광역)의회를 시작으로 현재의 제10대 경북도의회로 이어지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강 옹은 당시 28세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하다 이후 포항시 노인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 부의장과 김 위원장은 1952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광역의회를 출범시키고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쳤던 당시 상황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신도청시대를 앞두고 경북의 새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에 도의회 위상강화와 도민이 행복한 경북건설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
강 옹은 장 부의장을 비롯한 제10대 경북도의원들의 도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에 격려를 보내고 찾아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부의장은 “오늘의 경북도의회가 있기까지 의회민주주의의 기틀을 놓으신 선배님이 생존해 계셔서 감사드리고, 후배 의원으로서 찾아뵙고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했다.
한편 6.25 전쟁때인 1952년 초대 경북(광역)의회가 61명의 의원으로 출범했으나 제3대 때 5.16 군사정변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된 후 지방자치가 전면 중단되어 오다가(1~3대까지 기초의회는 없음) 1991년 제4대 경북도(광역)의회를 시작으로 현재의 제10대 경북도의회로 이어지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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