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고서 멘토링
美 해병대 무적캠프도
美 해병대 무적캠프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은 지난 2일 ‘해병1사단, 미 해병대 무적캠프 및 오천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멘토링(방과후 수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현 오천고등학교장, 잭 파커 무적캠프 미 해군 부대장, 지역 시·도의원 등 무적캠프 및 해병1사단 멘토링 강사, 학생 40여명이 참석해 영어와 수학교실 개강식을 겸한 재능기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해병1사단에서는 미국 프린스턴대학을 휴학하고 복무 중인 최성웅 일병이 1학년 영어교실을, 서울과학기술대를 휴학하고 복무 중인 정민식 병장이 수학교실을 맡아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씩 매주 2회 지도한다.
방과후수업은 전체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되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등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하반기에 참여 학생과 교실을 더 늘려 진해될 예정이다.
미 해병대 무적캠프 멘토링 8명은 1·2학년으로 구성된 영어교실 2개 반에 대해 각 반에 2명이 입실해 영어로만 수업을 지도하게 된다.
잭 파커 무적캠프 미 해군 부대장은 “강사들은 학생들로부터 한국언어를 배우고, 또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지도하는 등 서로가 배우면서 문화를 공유하는 이러한 봉사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했다.
정봉영 오천읍장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병사단과 무적캠프가 학생들에 대한 멘토링으로 오천고가 명문고로 발돋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이날 행사에는 박경현 오천고등학교장, 잭 파커 무적캠프 미 해군 부대장, 지역 시·도의원 등 무적캠프 및 해병1사단 멘토링 강사, 학생 40여명이 참석해 영어와 수학교실 개강식을 겸한 재능기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해병1사단에서는 미국 프린스턴대학을 휴학하고 복무 중인 최성웅 일병이 1학년 영어교실을, 서울과학기술대를 휴학하고 복무 중인 정민식 병장이 수학교실을 맡아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씩 매주 2회 지도한다.
방과후수업은 전체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되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등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하반기에 참여 학생과 교실을 더 늘려 진해될 예정이다.
미 해병대 무적캠프 멘토링 8명은 1·2학년으로 구성된 영어교실 2개 반에 대해 각 반에 2명이 입실해 영어로만 수업을 지도하게 된다.
잭 파커 무적캠프 미 해군 부대장은 “강사들은 학생들로부터 한국언어를 배우고, 또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지도하는 등 서로가 배우면서 문화를 공유하는 이러한 봉사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했다.
정봉영 오천읍장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병사단과 무적캠프가 학생들에 대한 멘토링으로 오천고가 명문고로 발돋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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