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대구시장 '현장속으로'
金 대구시장 '현장속으로'
  • 최재용
  • 승인 2009.01.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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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 점검 지하철 공사장 등 잇따라 방문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최근 시정을 ‘비상경제 체제’로 전환한 김범일 대구시장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내놓은 각종 시책들이 실제로 반영되고 있는 지를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6일 오후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구간인 임당정거장 공사현장을 찾아 예산사업 조기 집행 상황 등을 점검한다.

김 시장은 이날 건설사와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공사대금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

김 시장은 또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의 주요 현안사업 보고를 받은 뒤 도시철도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형 SOC사업의 조기 집행과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를 늘리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지시한다.

이어 김 시장은 오는 26일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건설관리본부를 방문하는 등 잇따라 민생현장을 찾아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대책 등의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매주 월요일 개최하던 간부회의를 이번 주부터 ‘비상경제 상황점검 간부회의’로 바꾸고 지역 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사업 8조2천373억원 가운데 91%(7조4천959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키로 하는 등의 각종 시책을 발표했었다.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도 15일 오후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실물경제 점검지원 T/F’ 2차 회의를 주재한 뒤 벽진바이오텍(섬유가공)과 금영정공(자동차부품)을 찾아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시는 지난달 16일 경제상황에 대한 총체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금융기관, 상공계, 공무원 등 경제분야의 민관 실무전무가 40여명으로 ‘실물경제 점검지원 테스크포스(T/F)’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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