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지난 2일 한의과대학 침구경혈학교실 이봉효(사진),김재수, 이현종 교수팀의 논문이 JAMS(Journal of 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의 2015년 6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JAMS는 의약학 및 과학 학술지 색인 Scopus에 등재돼 있으며 침구경락경혈학을 전문분야로 하는 국제학술지이다.
이번 논문은 “침과 약침으로 치료된 핍지교종 재발의 증례보고’로서 침 치료 및 약침 치료를 주된 치료법으로 해 뇌종양의 일종인 핍지교종(oligodendroglioma)의 재발 환자를 치료한 증례를 보고한 것이다.
환자는 본 종양이 재발된 후 양방 대학병원에서 3~6개월의 생존이 예상돼 재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거부당했다. 하지만 대구한의대 문경요양병원에서 18개월 동안 치료 후 MRI에서 종양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졌으며 치료 후 3년까지 증상의 호전 상태가 추적·관찰됐다.
이봉효 교수팀은 “앞으로 종양 질환의 침 치료에 관한 임상 및 기초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종양 질환에 대한 한의학의 우수성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JAMS는 의약학 및 과학 학술지 색인 Scopus에 등재돼 있으며 침구경락경혈학을 전문분야로 하는 국제학술지이다.
이번 논문은 “침과 약침으로 치료된 핍지교종 재발의 증례보고’로서 침 치료 및 약침 치료를 주된 치료법으로 해 뇌종양의 일종인 핍지교종(oligodendroglioma)의 재발 환자를 치료한 증례를 보고한 것이다.
환자는 본 종양이 재발된 후 양방 대학병원에서 3~6개월의 생존이 예상돼 재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거부당했다. 하지만 대구한의대 문경요양병원에서 18개월 동안 치료 후 MRI에서 종양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졌으며 치료 후 3년까지 증상의 호전 상태가 추적·관찰됐다.
이봉효 교수팀은 “앞으로 종양 질환의 침 치료에 관한 임상 및 기초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종양 질환에 대한 한의학의 우수성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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