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대구센터는 지난달 31일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센터는 의뢰된 도박사범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지원과 수감명령 대상자들을 위한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써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대구보호관찰소는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구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김난희 센터장은 “대구보호관찰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 및 가족의 치유, 재활과 도박사범들의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는 계명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일 중구 대신동 계성빌딩에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