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청구도시락(대표 권오섭)에서 남부행복공감교육 마미눈댄스단(지도자 안경미)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권연숙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오섭 청구도시락 대표, 남부 마미눈홍보서포터즈단 50여명을 대표해 이명우 단장과 서포터즈 단원인 배문현 대구남구의회의장, 안경미 무용학원장이 참여했다.
마미눈댄스단은 2014년 조직된 이후 안경미 원장의 지도 아래 관내 고등학생 8명이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축하하는 홍보동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남부행복공감교육 홍보대사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한숨 대신 마음으로, 걱정 대신 미소로, 포기 대신 눈맞춤으로’로 시작하는 마미눈 노래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흥미로운 동작으로 구성된 댄스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선보이고 있다.
권 대표는 “인심이 각박해져가는 지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학생, 교원, 시민의 행복공감능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교육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이에 적은 돈이나마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홍보대사인 마미눈댄스단에게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연숙 교육장은 “평소 남부교육지원청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마미눈댄스단 학생들의 의상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