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순천향대병원 ‘혈액투석평가’ 1등급
구미순천향대병원 ‘혈액투석평가’ 1등급
  • 최규열
  • 승인 2015.04.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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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점수 95.3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72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 여부와 전문인력 비율, 정기검사 시행 여부 등 18개 지표를 점검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특히 장비 보유에서 최고 점수 100점을 받았고 인력면에서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비율과 혈액투석 적절도 및 혈관관리에서 높은 점수로 종합점수 95.3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평가에 이은 ‘2연 연속 1등급’으로 ‘혈액투석 잘하는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졌다.

87년도 문을 연 인공신장실은 현재 23개 병상으로 연간 1만5천 건의 투석이 이뤄지고 있고. 고유량 혈액투석 및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 등 최신 투석기계 및 시스템을 갖췄다.

만성신부전환자의 카테터삽입, 동정맥루시술, 혈전폐쇄의 합병증 치료 및 관리, 중재적 시술 등 혈액투석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신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의 협진으로 다각적인 치료가 가능해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정선영 신장내과 교수는 “최근 대한신장학회에서 시행한 인공신장실 인증제도에서도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했다”며 “투석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 최규열기자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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