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맛 잡은 상주배, 수출 늘린다
캐나다 입맛 잡은 상주배, 수출 늘린다
  • 이재수
  • 승인 2015.04.14 10: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바이어 상주시 방문
지속 수출 등 폭넓은 협의
캐나다바이어상주시방문수출협의
지난 10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이정백 상주시장(맨 뒷쪽 가운데)이 KFT 민병훈 대표, 정석훈 차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배의 캐나다 수출확대를 위해 시를 방문한 캐나다 KFT(Korea Food Trading) 민병훈 대표, 정석훈 차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병훈 대표는 지역농특산물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상주시장에게 캐나다 교민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상주배의 월등한 품질과 선별로 캐나다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지속적인 수출관계의 유지를 위해 선적시기와 당도관리 및 배를 활용한 가공제품의 개발 등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한편, 지난 2002년 캐나다에 설립된 KFT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유통과 마켓을 운영하는 한인 최대의 도매 유통업체로, 지난해 상주배의 캐나다 수출 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정백 시장은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으로 수종갱신은 물론 선적 후 도착할 때까지 1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신선도 유지를 위한 연구와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출 초기에는 많은 홍보비가 투입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장 좋은 홍보는 상품의 맛”이라며 “한치의 방심도 없이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생산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