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소극장 만든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소극장 만든다
  • 이지영
  • 승인 2009.01.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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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2호선 용산역과 대공원역 내 사용하지 않는 공간과 전시실을 소극장으로 구조 변경해 올 상반기 안에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소극장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민간업자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5월까지 공사를 완공할 방침이다.

소극장은 용산역 200석, 대공원역 160석 규모로 첨단 조명시설과 음향시설, 휴게소, 미니갤러리, 탁아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소극장에서 연극, 콘서트, 문화 체험마당, 테마별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소극장 조성이 지역 공연문화 발전과 공사 수익 증대 등 다방면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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