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의료원-원폭 인체영향 주제 특강
영대의료원-원폭 인체영향 주제 특강
  • 남승현
  • 승인 2009.01.15 22: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대의료원(원장 심민철)은 오는 20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일본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원자폭탄의 인체영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에 원폭이 투하된 지 6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는 원자폭탄의 인체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나가사키대학의 토모나가 마사오 교수(67)는 이날 방사능 유출에 의한 유전자 변형 등을 언급하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일본임상혈액학회장을 역임했고 일본혈액학회 재정이사·미국혈액학회 정회원이기도 한 마사오 교수는 백혈병과 원폭 피해로 생긴 질환에 대한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명세 영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 교수는 “한국의 피폭자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피폭
자의료 실시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폭피해자 현황이 어떤 지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나가사키피폭자의료국제협력회(NASHIM)에서 공동 주최한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