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자 수필가가 유년의 기억을 반추하며 써내려간 수필집이다. 표제작 ‘동산 너메’를 비롯해 ‘유년 시절’, ‘오월은 우리들 세상’, ‘토담 위의 햇살’, ‘추석 선물’, ‘효목동 우리집’ 등 총 43편이 수록됐다.
유년의 기억을 담은 작품 외 몇몇 다른 글들은 강 수필가가 그때 그때마다 짧은 생각들을 쓴 묵혀둔 원고를 한 데 엮은 것이다. 책 속에는 긴 여정 속에서 자기 철학으로 살아왔던 저자의 소중한 순간이 그대로 펼쳐지고 있다.
작가는 “삶이라는 긴 여정 속 그때 그때의 소중한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유년과 일상의 조각들을 모은 수필집”이라며 “그 중 유년 시절은 지금도 냇바닥의 조약돌처럼 투명한 채 내 삶의 배경이 되었기에 보다 많은 비중을 담았다”고 밝혔다.
강순자 지음/문학예술사/1만2천원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유년의 기억을 담은 작품 외 몇몇 다른 글들은 강 수필가가 그때 그때마다 짧은 생각들을 쓴 묵혀둔 원고를 한 데 엮은 것이다. 책 속에는 긴 여정 속에서 자기 철학으로 살아왔던 저자의 소중한 순간이 그대로 펼쳐지고 있다.
작가는 “삶이라는 긴 여정 속 그때 그때의 소중한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유년과 일상의 조각들을 모은 수필집”이라며 “그 중 유년 시절은 지금도 냇바닥의 조약돌처럼 투명한 채 내 삶의 배경이 되었기에 보다 많은 비중을 담았다”고 밝혔다.
강순자 지음/문학예술사/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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