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한우 혈통보존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 전통한우 혈통보존사업 본격 추진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08.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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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역 전통한우 혈통보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경주천년한우’ 브랜드로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 육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경주시는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주천년한우’의 육질 고급화와 함께 생산증가에 따른 혈통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한우 수정란 7천 500두 이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 2004년도부터 경주축협과 함께 사업비 3억4천여 만원을 들여 한우 번식 소의 개량생산 농가와 브랜드육 생산농가를 연계한 체계적인 한우산업을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한우브랜드 사업 대상농가는 혈통을 등록한 소의 개량농가 600호와 브랜드 육 생산농가 40호 등 총 640여 농가다.

이번 추진하는 사업은 한우 수정란 최우수 등급을 목표로 올해 500두를 시작, 매년 500두씩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경주천년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육질의 고급화를 통한 소비자 이미지를 개선,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을 배가시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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