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동정천을 친수적 수변공간 정비로 하천 생태기능 회복은 물론 자연친화적 도시 수변환경 창출을 위해 사업비 38억1천만원(국비 26억6천700만원. 군비 11억4천300만원)을 투입한다.
동대건설(현장소장 김철호)이 시공을 맡아 지난 2008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10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동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조경석을 이용한 고수 호안 524m, 저수 호안 3천517m의 생태호안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형성하는 한편 여울 10개소, 어류서식처 9개소, 어도 1개소 등 생태복원시설을 설치한다.
또 산책로 1천633m와 수초 및 물고기 생태를 관찰하는 생태학습장 설치 및 분수대 설치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면서 지역민들의 쉼터조성 등을 마련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조성키로 했다.
군 환경보호과 조재일 담당은 “현재 시공 중인 동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왜관읍 삼청리에서 매월리 일대 1.8km구간이 끝나면 낙동강에 이르는 3.2km구간 낙동강을 잇는 동정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로 칠곡군민이 즐겨찾는 명품 산책로가 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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